2025.05.06 메르헨돌

"What's in a name? That which we call a roseBy any other name would smell as sweet." Romeo and Juliet, Act II, Scene II 2025.05.06 메르헨돌 더보기에이드리안의 모티프가 English rose였던만큼 꼭 장미와 함께 찍어주고 싶었다. 그래서 메르헨돌의 장미 시즌이 돌아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다가 5월에 포토존 바뀌자마자 바로 방문!5월 연휴 때라서 그런지 사람도 없어서 원없이 찍었다... 원하는 결과물을 딱 얻었냐 하면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만족!다음번에는 장미 생화랑도 한번 찍어주고 싶다.

더보기익숙한듯이 여장한 에이드리안을 에스코트하는 리엄.가끔 답답한 학교에서 탈출할 수 있는 이 둘만의 비밀 수단일 듯.다른 사람들은 친척 누나가 찾아와서 리엄이 마중을 나간 것이라고 생각하려나?에스코트 중이라서 모범생 같은 얼굴의 리엄이 평소보다 좀 더 든든해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사실은 리엄이 신발 때문에 자립을 못 해서, 드레스 밑에 받침대를 숨기고 있는 에이드리안에게 기대어 겨우 서있다는 사실...

더보기남아인데 여장 사진만 늘어가는 에이드리안... 원래부터 상복 같은 드레스를 갖고 싶었으나.. 전에 한정판으로 판매됐던 미네뜨 글루미 데뷔탕트를 보고 손수건만 물어뜯었는데 글루미 데뷔탕트보다 더 더 더 취향인 이클립스가 나와서 뒤도 안 돌아보고 결제함.이렇게 부피가 커다란 드레스는 처음인데 너무 너무 아름다움..그리고 뒤에 코르셋처럼 리본으로 조이게 되어있어서 68cm 중성 어코드 바디에도 잘 맞는다.미네뜨 이클립스 드레스 정말 아름답습니다...

Head: Redollent Juniper (White)Body: Redollent Accord Ange (White) Adrian Ambrose DaytonThe Lord Adrian Dayton  에이드리안 앰브로즈 데이튼, 에이드리안 데이튼 경6월 20일생, 16세 어빙시 후작(Marquess of Irvingsey)의 차남으로, 쌍둥이 형보다 5분 늦게 태어났다.태어날 때부터 몸이 약해, 건강을 기원하는 '불멸'이라는 뜻을 가진 미들네임이 붙었다. 어머니를 닮아 화려한 미인으로, 어릴 적에 여자아이로 오해를 받는 일이 종종 있었다.'앰브로즈'라는 미들네임과 중성적인 외모 탓에,칼리지에서는 '로즈'(Rose)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실제로 학교나 집에서 몰래 빠져나오기 위해 자의적으로 여장을 하..

Head: Redollent Juniper (Beige)Body: Migidoll Exa 65 Omega (Meringue Beige) William Edwin DaytonThe Right Honorable, the Earl of Belshaw 윌리엄 에드윈 데이튼, 벨쇼 백작6월 20일생, 16세 어빙시 후작(Marquess of Irvingsey)의 장남으로, 쌍둥이 동생보다 5분 일찍 태어나 후계자가 되었다. 공적인 자리에선 예우 경칭(courtesy title)인 벨쇼 백작으로 불리고 있으나, 가족이나 친한 사람들에게는 '리엄'(Liam)으로 불리곤 한다. 단정하게 잘생긴 소년으로,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다는 평을 듣는다.칼리지에서도 성실한 우등생이며, 학년대표(prefect)를 맡고 있다.동물..